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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리포트 – 은혜를 전하는 에티오피아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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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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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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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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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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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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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티오피아에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목동으로 살아가던 한 청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이 주님을 만났는데요. 앵커: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온전히 헌신하고 싶다고 말하는 한 에티오피아 청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지구촌 리포틉니다. 올 봄 에티오피아의 한 청년이 리젠트 대학교에서 경영대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오직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INT 트리코 푸파 하지만 에티오피아에서 자란 트리코 푸파는 3살 때 그의 가족들과 마을에서 추방됐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서 버림받은 트리코를 아버지가 데려가 키웠지만 트리코는 학교에 다니지 못한 채 4살부터 9살 때까지 목동으로 살았습니다. INT 트리코 푸파 트리코가 10살이 되던 해 정부의 지원을 통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13살 때 그의 배다른 형제에게 처음으로 예수님에 대해 듣게 됩니다. INT 트리코 푸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리코의 삶은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아버지와 새엄마가 트리코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뒤 길에 버렸습니다. 그 이후 6년 동안 트리코는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만 했습니다. 구걸해서 얻은 적은 돈으로 끼니를 떼우다가 천식에 걸린 트리코는 목숨이 위태롭게 된 순간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INT 트리코 푸파 약 한달 뒤 천식이 나았고 트리코는 고등학교를 졸업해 정부의 장학금을 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에 가게 됐습니다. 그쯤 아들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트리코의 아버지는 용서를 구하기 위해 트리코를 찾아왔습니다. INT 트리코 푸파 트리코는 아버지와 함께 고향에 돌아가 자신의 삶을 많은 사람들에게 간증했습니다. 그리고 마을 전체가 주님을 믿게 됐습니다. 트리코는 에티오피아 학생들을 위한 사역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에 관한 영화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수천 명을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 INT 트리코 푸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한 청년이 주님을 만나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받은 은혜를 전 세계에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지구촌 리포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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