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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강행된 대구동성애축제, 시민인권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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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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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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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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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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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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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종교계와 시민 단체들은 대구 동성애 축제를 반대하기 위해 그동안 1인 시위와 행사 개최 반대 서명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토요일, 대구중부경찰서의 허가로 시내 한 복판에서 또 동성애자들만의 축제가 강행됐습니다. 특별히 토요일 차량과 시민의 이동이 많은 시내 중심가에서 차량의 통행을 막고 진행돼 시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CTS대구방송 정승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독교계와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구 시내 한복판에서 동성애 행사인 대구퀴어축제가 강행됐습니다. 대구 퀴어 측은 중앙대로 교통전용지구 500m 구간을 대구중구청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내버스 14개 노선 240대의 버스와 택시가 10시간 이상 통제됐을 뿐 아니라, 2.5km 퍼레이드 구간에는 철제 펜스가 막혀 차량뿐 아니라 지나가는 시민들의 통행도 제한돼 심각한 불편이 초래됐습니다. 한편, 대구 기독교계와 시민단체는 동성애 행사를 반대하기 위해 다양한 반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경산 월드휴먼브릿지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동성로 사랑, 가족 사랑’이란 주제로 팝페라 가수 박정소 씨를 초청해 콘서트를 열고 생명 바른 가치를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경산 월드휴먼브릿지 대표 김종원 목사는 “대구 경찰은 공무원의 중립의무 위반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SOT 김종원 목사 / 경산 월드휴먼브릿지 대표, 경산중앙교회 이어진 특강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김성림 한국기독의사회장은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고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동성애 행사를 허용하는 것은 편향된 판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김성림 / 한국기독의사회장 아울러, 이날 대구경북CE협의회는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퀴어축제 반대집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동성애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패인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5월 퀴어 측으로부터 인권교육을 받고, 행사 당일 퀴어 측 참석자 보다 많은 경찰 20개 중대 1,000여 명을 동원해 퀴어 측을 보호했습니다. CTS뉴스 정승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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