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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교자의 소리, “말레이시아 정부, 코 목사 피랍 사건 진상 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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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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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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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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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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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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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레이몬드 코 목사 피랍 사건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진상 규명을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2017년 2월 괴한들에게 납치된 코 목사의 행방이 현재까지 묘연한 상태”라며 “이슬람법을 강조하는 정치인들이 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분위기 속에서 코 목사가 살해 위협을 받았던 적이 있었고, 그가 운영하는 자선단체가 무슬림 전도 시설로 오해받던 점에 비춰 납치 사건이 종교적 이유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코 목사의 아내 수잔나 사모는 “코 목사가 납치되던 현장 CCTV 영상 확인 결과 전문가의 소행으로 보인다”며 “하루 빨리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 대표는 “세계 기독교인들이 힘을 모아 말레이시아 정부가 코 목사 피랍 사건의 진실을 밝히도록 해야 한다”며 청원운동을 요청했습니다. 관련 청원은 11월 말까지 온라인상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순교자의 소리는 오는 12월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청원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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