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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여성관 : 이슬람 여성과 베일(V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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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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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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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 무슬림 유학생들이 공부하러 오고 있다. 길거리에서 만난 기독교인 여성이 무슬림 여학생이 착용하고 있는 베일을 강제로 벗기려고 해서 본인이 무척 힘들었다는 고백을 들었다. #2 이슬람권에서 여성의 베일은 명예의 상징이다. 몇몇 이슬람 국가에서 여성이 베일을 착용하지 않으면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고 여긴 가족들에 의하여 살해(Honour Killing)될 수도 있다. #3 베일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은 정숙하지 못한 여성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불명예스러운 것이다. 이슬람 여성들이 이토록 소중하게 베일은 언제부터 착용하기 시작하였을까? #4 여성이 외출시 얼굴과 머리를 가리는 관습은 사막의 흙먼지와 바람을 막기 위하여 발생한 것으로서 기원전부터 중근동의 관습이었으며, 중동과 지중해 연안과 기독교 공동체에서도 일반적이었다. #5 한국에도 외출할 때 얼굴을 가리는 쓰개치마, 너울, 장옷 등이 있었다. 장옷은 머리 위부터 얼굴과 상반신을 가렸는데 세조 때부터 여자들이 착용했는데, 서민 부녀들만 사용하였다가 후기에는 일반적으로 통용되었다. #6 이슬람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베일은 국가와 민족에 따라서 그 명칭과 모양이 다소 상이하다. 크게 히잡(hijab), 니깝(niqab), 부르콰(burqa), 차도르(chador)등이 있다. #7 #8 그렇다면 이슬람 여성들이 베일을 착용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꾸란에 베일에 대한 7개의 구절과 무함마드 언행록인 하디스의 수많은 구절의 목적은 여성의 몸을 감추게 하기 위한 것이다. #9 꾸란에 베일에 대한 첫 계시는 A.D 627년 무함마드가 자신의 양자인 자이드와 그의 부인이었던 자이납과 이혼을 허락하고 무함마드가 며느리였던 자이납과 결혼식을 하던 날, 손님들이 자이납과 담소를 나눌 때, 첫 번째 계시가 내려왔다. #10 “너희는 선지자의 부인으로부터 무엇을 요구할 때, 가림새를 사이에 두고 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너희 마음과 선지자 부인의 마음을 위해 순결한 것이라”(꾸란 33:53) #11 이 때부터 무함마드의 부인들이 베일을 착용하였지만(꾸란 24:27, 30, 58, 61), 서서히 이슬람에 확장된 지역에서 모든 무슬림 여성들이 정숙과 경건함의 표시로 베일의 착용이 격려되었다. #12 이슬람 여성은 베일을 쓰고, 눈은 아래를 보아야 하며, 정숙해야 하며, 남자를 유혹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여성의 아름다움과 장식품을 가려야 한다 (꾸란 24:31). #13 따라서 대부분의 무슬림 여성은 베일은 예속이 아닌 보호로 간주한다. 베일은 남성들로부터 보호이자 방패이며, 또한 여성에 의하여 표시되는 유혹의 위험을 막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14 베일은 1. 얼굴과 손을 제외하고 가려야 된다. 2, 두터워야 한다. 3, 화려하면 안된다. 4, 몸에 붙거나 반사되면 안된다. 5, 남자를 자극하면 안된다. 6, 남자의 옷과 달라야 한다. 7, 비무슬림과 비슷한 옷은 안된다. 이슬람 학자 알 사부니(Al-sabuni) #15 이집트에서 이슬람 여성들의 베일을 착용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베일이 알라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고(40.5%), 이슬람법에 적합하며(33.2%), 지옥에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20.6%)으로 착용한다. #16 우리는 무슬림 여성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무슬림 여성들을 사랑하시며 그들도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베일 때문에 거부감을 갖지 말고, 존중과 예의를 갖춰야 한다. *출처 : 유해석 박사의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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