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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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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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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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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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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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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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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오늘도 코로나19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스튜디오에 취재기자 나와 있습니다. 박세현 기자, 교회에서 확진자가 또 발생하고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왕성교회에서 27명이 확진됐고요. 안양 주영광교회에서 1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도 3명이 나왔네요. 앵커: 네. 왕성교회의 경우 교인이 천명 이상이라고 들었습니다. 최초 확산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한 명이 성가대와 MT, 주일 예배 등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감염자가 늘고 있는 상황인데요. 수원중앙침례교회는 규모가 더 크죠? 기자: 네. 맞습니다. 교인이 90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현재 교인 2명과 가족1명, 총 3명이 확진자로 나타났습니다. 확진 전까지 4회에 걸쳐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고요 참석자는 700여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예. 교회들이 지금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켜왔는데요.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되겠네요. 앵커: 박 기자, 차별금지법 발의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14일 정의당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기자회견을 열였는데요. 대표발의자인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14명 이상의 공동발의자를 모아 발의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발의자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요. 차별금지법이라는 이름을 평등법으로 바꿔서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앵커: 예. 교계에서는 전례 없는 반발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지난 11일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한교총 임원들은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를 분명히 했는데요. 차별금지법이 성소수자를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특별법으로 다수의 인권을 침해하는 역차별이라는 점. 건강한 가정과 성윤리가 무너질 것이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앵커: 예. 하지만 법 제정은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는 게 인권위의 입장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차별금지법의 차별금지라는 부분 때문에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며 법 명칭을 ‘평등법’으로 바꾼다는 계획인데요. 사실상 법 이름만 바뀐다고 봐야 할 겁니다. 앵커: 이 법의 폐해에 대해 알리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지난 주말,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가 학술대회를 주최했는데요. 차별금지법의 폐해에 대해 짚었습니다. 앵커: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나요? 기자: 네 조영길 변호사가 발제에 나서 차별금지법의 폐해를 정리했는데요. 가장 큰 위험성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만으로 범법행위로 몰리게 된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간의 양심 자유 신앙 표현의 자유를 박탈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전체주의적 독재성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SOT 조영길 변호사 / 법무법인 I&S 앵커: 네. 차별금지법을 놓고 교계에서도 시각이 다른 부분이 있어 왔거든요. 동성애자들도 사랑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 아니냐. 우리가 너무 그들을 적대시하는 것 아니냐 하는 부분이요. 기자: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성애라는 행위와 동성애자라는 주체에 대해 구분해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동성애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에 대한 비판과 비난의 자유는 절대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특정 행위나 행동이 유해한지 유익한지 판단할 수 있다는 거죠. 반면 동성애자라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혐오가 아닌 사랑으로 받아줄 수 있는 포용력이 갖춰져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조영길 변호사의 이야기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SOT 조영길 변호사 / 법무법인 I&S 앵커: 네. 그렇군요. 다른 주제로 넘어가보죠. 6.25전쟁 70년을 맞아 군선교연합회 한국교회 연합에배가 드려졌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나라사랑 교회사랑’을 주제로 예배를 드렸고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설교했습니다.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성도의 거룩한 의무”라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앵커: 네. 이 자리에서 군선교연합회 제11대 이사장에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취임했다고요? 기자: 예. 김 목사는 “청년생명을 살리는 군선교를 위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헌신하자” 고 취임사를 밝혔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박 기자 잘 들었습니다. 0629 기사2 VOT 한국장로교회, 이 시대 빛 밝히기 위해 모인다 - 제12회 한국장로교의 날(장현수) 앵커: 한국장로교회의 교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로교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앵커: 올해 장로교의 날 행사는 어떻게 치러질지 알아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한국장로교회의 화합을 위해 시작된 ‘한국장로교의 날’이 올해로 12회를 맞이합니다. 이번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주제는 ‘빛이 있으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한국교회에 복음을 통해 희망을 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습니다.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측은 “특히 6.25 전쟁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장로교회의 전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유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장로교의 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수읍 대표회장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장총 김수읍 대표회장은 “코로나19 정국에서 신앙인들은 더욱 철저히 신앙을 점검하고 교만을 뉘우쳐야 한다”며 “장로교의 날을 통해 뜨거운 회개 운동과 기도 운동이 일어나길, 또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김수읍 대표회장 /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오는 7월 2일 열리는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김종준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되며, 예장합동 직전총회장인 이승희 목사가 설교자로 나섭니다. 예배 후 비전선언식에는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비전 메시지를 전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육순종 총회장이 비전 선언과 실천강령을 낭독할 예정입니다. ‘2020 자랑스러운 장로교인 상’ 시상식도 열립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계속되는 만큼, 한국 장로교 지도자 250여 명만 참석해 바이러스 방역지침 준수 아래 진행될 예정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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