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N TALK]교인을 망치는 목회자의 잘못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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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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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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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을 망치는 목회자의 잘못된 행동 조 맥키버(Joe Mckeever)목사 #1 나를 포함하여 지난 세대 목회자의 잘 못된 행동과 실수를 돌아본다.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종이지만 사람이기에 결점과 실수가 없을 수 없다. 그래서 모든 사역마다 하나님의 놀랍고 크신 은혜와 자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목회자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찾는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될 것이다. 다음세대 목회자를 바로 세우고 모범 답안을 제시해 주는 것 또한 선배 목회자의 몫인 것이다. -조 맥키버(Joe Mckeever)목사 CHURCHLEADERS- #2 1. 사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교회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교회에 갈등이나 분열이 있으면 못한다고 생각하고, 만족과 칭찬이 계속되면 잘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일만 보는 것이다. 우리는 목회자의 설교에 점수를 매기는 것이 교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3 2. 선교를 위해 기도보다 헌금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쳤다. 여기서 문제는 결과를 중시하는 태도다. 헌금목표액을 달성했다고 공표할 수 있어도, 보르네오나 말라위의 사역을 위해 '충분한' 기도를 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헌금을 기도보다 강조하는 일이 생긴다. 우리는 선교를 위해 기도 빼고 모든 것을 하는 교인을 만들었다. #4 3. 선교는 '선교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목회자만이 아닌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그러나 선교는 선교팀이나 복음전도자, 선교사 같은 '선교 전문가'가 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교인은 헌금을 하는 데서 끝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러한 생각을 고치기보다 선교를 맡을 사람을 충원한다. #5 4. 교회 리더십에 세상기준을 적용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누가 뛰어나고 훌륭한가에 대해 우리도 세상기준으로 바라본다. 목회자는 교회에 문제가 생길 때 더 유능한 사람으로 경질해버리는 축구팀 코치 같은 존재가 아니다. 그러나 교인들의 세상과 같은 기준을 바꿔주지 못하고 동참하여 포도원 일꾼이 아닌 이사회 같은 교인을 만들었다. #6 5. 기도하라고만 하지 방법을 가르치지도 모범을 보이지도 않았다. 목회자는 기도하며 삶의 모든 영역에 대해 삶으로 가르쳐야 한다. 또한 목회자가 단순히 기도를 하지 않는 사람인 경우도 있다. 우리는 기도하지 않아서 힘을 상실한 교인을 만들었다. #7 6. 교인들의 기호와 편견따라 우상숭배를 모른 척 했다. 어떤 곳은 축구가 '하나님'이고 모두가 축구에 맞춰서 일정을 짜야 한다. 또 어떤 곳은 지역 축제가 '하나님'이다. 우리는 목회자가 지역주민에게 복음까지도 맞추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교인을 만들었다. #8 7. 말씀에 대한 무지를 웃어 넘겼고 개선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이는 죄악이다. 성경을 가르치는 일은 쉬울지 몰라도 성경을 꾸준히 열심히 읽도록 가르치는 일은 또 다른 문제다. 우리는 예수님의 친구라면서도 막상 그 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는 교인들을 만들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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