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형성에 영향을 끼친 기독교 이단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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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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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은 7세기 초반에 조로아스터교, 사비인교, 유대교, 기독교이단 등 다양한 종교의 배경 위에서 시작되었다. 오늘은 이슬람에 영향을 끼친 기독교 이단들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2 1. 삼위일체에 대한 꾸란의 견해는 콜로피스주의(Collyridianism)의 영향을 받았다. 그들은 마리아를 여신을 섬겼으며 삼위일체를 하나님, 마리아, 예수님으로 섬겼다. #3 2. 꾸란에 나타난 예수님에 대한 묘사는 2세기에 북부 아프리카에서 성행하던 도세티즘 (Docetism)에 속한 영지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4 3. 이슬람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부정(꾸란 5:157)하는데, 그 이유로 최초의 영지주의 이단인 바실리데스가 예수 대신 구레네 사람 시므온이 대신 죽었다는 가현설(Docetism)을 내세운다. #5 4. 꾸란 19장 29-30절에 예수가 요람에서 말을 하는데, 이 내용은 당시에 아랍어로 기록된 『시리아로 기록된 예수의 유아기 복음서』 (The Syriac Infancy Gospel, Injilu't Tufuliyyah) 첫 장에 나오는 내용이다. #6 5. 꾸란에 예수가 유년기에 진흙으로 참새를 만들었다는 내용(꾸란 3:49; 5:110)은 2세기에 발견된 외경인 『도마가 쓴 예수의 유년기 복음서』(Thomas Gospel of The Infancy of Jesus Christ) 2장 4절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7 6. 꾸란에 의하면 마리아가 예수님을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낳은 것이 아니라 야자나무에서 낳았다(꾸란 19: 21-26). 이는 위경인 『야고보의 원복음서』 (Protevangelium of James)에 나오는 내용이다. #8 7. 예수님을 선지자 가운데 한 명으로 보는 것은 에비온(Ebionites)파의 특성이다. 무함마드의 첫 번째 부인은 에비온파 신자였으며, 무함마드의 영적인 멘토, 와라까 빈 나우팔은 에비온파의 사제였다. #9 8. 무함마드가 12살 때 삼촌을 따라 보스라에 갔을 때, 네스토리안(Nestorian) 수도사 부하리가 무함마드의 예언자 됨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무하마드는 25세에 보스라를 방문하여 부하리를 찾았다. #10 9. 무함마드는 이집트 콥트교(Coptic Church) 교황이 보낸 콥트교인 마리암과 결혼하여 이브라힘이라는 아들을 낳았으나 일찍 죽었다. 당시의 콥트교는 단성론으로 인한 이단이었다. #11 10. 무함마드는 말년에 아비시니아의 단성론(Monophysitism)자들과 만나서 토론하였다. 당시에 아라비아의 갓산 왕조도 단성론자들이었다. #12 이슬람을 처음으로 연구했던 사람은 비잔틴 신학자 다마스커스의 요한네스(Johannes)였다. 그는 무함마드가 죽은 후 20년 뒤에 태어났으며, 일생동안 마르샤바(Mar Saba)수도원에서 이슬람을 연구하였다. #13 그의 저서 『지식의 근원』, “제2부 이단에 관하여”에서 이슬람을 이단으로 정의하였는데 “무함마드가 아리우스수도사로부터 정보를 받아서 이슬람을 시작하였고,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기 때문이다.”고 하였다. #14 종교개혁자 존 칼빈은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을 주해하면서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는 배교자이며, 이단이다”라고 하였다. *출처 : 유해석 박사의 저서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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