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이슬람의 라마단(Ramadan)
New
Hot
|
|||||
---|---|---|---|---|---|
기자명
|
|||||
기사입력
|
2020-04-24
|
조회
|
9176
|
||
|
|||||
#1 이슬람의 6가지 믿음과 5가지 행함의 교리 가운데 금식(Saum)하는 기간을 라마단이라고 부른다. #2 라마단은 아라비아의 종교적 전통으로서 이어오던 풍습이었다. 무함마드가 이 기간에 메카의 히라산 동굴에서 계시를 받은 후로 이슬람의 전통이 되었다. #3 이 때 받은 계시를 시작으로 ‘꾸란’이 형성되었다(꾸란 2:185). 무슬림은 꾸란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금식하며 삶을 실천한다. #4 라마단이라는 단어는 ‘불에 탄다’는 의미로 금식함으로 자신의 죄가 불타서 없어진다는 뜻이다. 즉 금식하는 무슬림은 그동안 지은 죄를 용서받는다고 믿는다(al-Bukhri). #5 이슬람력으로 9번째 달에 초승달이 육안으로 보이는 날부터 30일간 진행된다. 어린이, 노약자, 환자, 임산부, 여행자 등을 제외하고 일출부터 일몰까지 물과 음식을 금식한다. #6 라마단이 끝나면 3일 동안 금식의 결과로 알라에게 위대한 보상을 받는 기간으로 다른 무슬림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축제(Edul-Fitr)를 벌인다. #7 이슬람의 알라(Alla)는 성경의 하나님이 아니다. 무함마드가 속한 쿠라이쉬 부족이 섬겼던 3명의 딸을 둔 신(神)의 이름이었다. 이런 알라에게 유일신 사상을 접목시켰다. #8 무하마드는 한 영(靈)으로부터 꾸란 96장의 첫 계시를 받았을 때 이를 '진'(Jinn)이라 알고 있었다. 진은 천사와 인간 사이에 존재한 영물로 알려져 있다. #9 꾸란에 천사 가브리엘은 전혀 없다가 무함마드 생애 말기에 두 번 나타난다 (꾸란 2:97-98; 66:4). 이슬람은 무함마드에게 나타난 영이 성령(聖靈)이고 성령을 가브리엘로 오해하고 있다. #10 기독교인은 라마단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타종교의 행사이기에 무관심한 행동을 취할 것인가, 아니면 이슬람을 알고, 무슬림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인가? #11 무슬림을 위한 기도운동이 전 세계 40여 개국 수십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는 일정으로 진행 중에 있다. #12 먼저, 지난 몇 년 동안 라마단 기간에 무슬림들이 신앙적으로 과격하게 변하여 기독교인과 교회에 대한 박해와 테러가 집중되었다. 이 기간에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하자. #13 현재, 수많은 무슬림 난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사랑으로 다가가야 한다. 무슬림은 사랑의 대상이지, 결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딤후 1:7). #14 전 세계 인구의 23%, 약 17억 5천만 무슬림을 위하여 기도하자. 그들도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예수님은 그들을 위해서도 돌아가셨고, 그들도 영생 얻기를 원하신다. *출처 : 유해석 박사의 저서 『기독교인을 위한 이슬람 칼럼』 중에서 |
|||||
이전
|
2020-04-27
|
||||
다음
|
2020-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