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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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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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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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나단 에드워즈는 미국 건국의 정신적기초가 된 청교도신학을 대변하는 가장 탁월한 신학자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설교자요, 또 저술가입니다. #2 그가 노스삼톤 교회에서 목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서 23년 열심히 목회를 하고 난 다음 40대 후반에 갑자기 쫓겨났어요. 230명의 세례교인이 모여서 투표를 했는데 목사님을 지지하는 표는 23표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나머지는 전부 다 ‘떠나십시요’라고 싸인을 한것입니다. #3 왜 이런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이 일어났을까? 이유가 있습니다. #4 에드워즈 목사님은 그 교회에서 수십 년 목회를 하면서 많은 교인들이 구원을 받지 않은 사람들인 것 같다는 의구심을 가졌어요. 저 사람의 믿음이 진짜 믿음일까 의심이 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는거에요. 물론 그들은 신앙고백 잘합니다. 교회생활도 나름대로 열심히 합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사님이 볼 때 참 신앙을 가진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혼돈이 되는 거에요. 그래서 목사님은 환자 분류처럼 자기 교인들을 놓고 어떤 사람들은 아예 의심성도로 분류를 해놓은 것입니다. #6 예수를 믿는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뭔가 드러나야 되는데 그런 점에서 별로 표가 안 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람들에게 당신은 예수 믿으니까 틀림없이 구원받습니다 하고 교회가 확신을 시켜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그는 판단을 했습니다. 잘못하면 그들의 영혼을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그래서 고민하다가 그는 드디어 칼을 빼들었습니다. 성찬에 아무나 함부로 참석하지 못하도록 선을 그었어요. 속사람이 정말로 변화된 사람이냐? 예수님 앞에서 자기 죄가 얼마나 무섭고 저주받을 죄인인가를 통감하면서 회개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냐? 이런 것을 따졌어요. #8 그러니까 자연히 교인들이 반발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게 2,3년 갈등을 하고 씨름을 하다가 결국 그 교회에서 쫓겨나고 말았어요. 어떻게 보면 에드워즈 목사님이 그들의 신앙을 의심한 것이 타당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죠. #9 쉽게 말하면 네가 진짜 예수를 바로 믿는 사람인가 점검 한 번 해라 하는 이야기입니다. 잘 믿는 사람에게도 성경은 이렇게 가끔 경고를 합니다. 잘 믿던 잘 못 믿던 다시 한 번 내 자신을 돌아보아야 되는 중요한 말씀이에요. #10 ‘하나님의 진노가 불타고 있습니다. 지옥의 불길은 무섭게 타오르며 이글거리고 있습니다. 당신이 지난밤에 지옥으로 가지 아니한 것, 당신이 아침에 일어난 후 지옥에 떨어지지 아니한 것, 죄악되고 사악된 태도에도 불구하고 지옥에 가지 않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손이 당신을 붙들고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11 그러나 하나님이 손을 거두시면 떨어지는 바윗돌을 거미줄이 멈추게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즉시 굴러 떨어져 지옥의 밑없는 구덩이로 빨려 들어갈 것입니다.’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아귀에 있는 죄인들" -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 설교 중 *출처 : 옥한흠 목사 "눈물의 경고" 설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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