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라도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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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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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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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렇게 혼란스러운 나라의 형편을 보면서, 거룩함과 사랑으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할 교회가 제 책임을 다하지 못한 죄를 깊이 회개한다. #2 그러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현재의 위기와 갈등 상황에서,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다해야 한다. 미움과 증오에 마음을 빼앗긴 채, 어려운 상황에 관하여 비방 비난하며 부정적으로 단정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아니다. #3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 소망, 사랑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영원한 진리의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어,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해야 한다. #4 ‘기도도 했다’는 것으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너희가 정말 나를 의뢰하였느냐?’ 물으신다. 하나님께서는 힘을 잃어버린 삼손 같은 한국교회를 다시 쓰시기를 원하신다. 나라도 세계도 초비상이지만, 그것에 신경쓸 여력이 없을 정도로 가정과 자녀, 건강과 재정 등 절망적인 상태에 빠진 이들이 주위에 너무도 많다. #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받은 자들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받은 가장 큰 복이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하신 말씀은 진정 주님의 약속이다. 우리에게는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위하여 기도할 권세가 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믿는다면, 지금이야말로 비상한 기도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6 기도를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도만 하면 다냐?’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 아마 기도하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기도하는 이들은 다 공감하겠지만, 기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어려운 일이다. 많은 목회자들도 기도의 부족을 느끼며 불안해 하지만, 그런다고 기도가 되는 것은 아니다. #7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오랜 시간 기도했던 사람들이었다. 믿음과 순종이 없다면, 기도를 시작할 수도 없다. 억지로라도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승리다. #8 나라를 위하여 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들을 응원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기뻐하심을 믿으시기 바란다(히 11:6). 기도는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9 나라의 어려움으로 더욱 기도하게 되었지만, 이로 인해 기도하는 이들이 많이 일어나고, 한국교회가 기도의 능력을 가진 교회로 세워지기를 소원한다. 기도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이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많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기도하는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 *출처 : 유기성목사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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