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묵자흑'은 '먹을 가까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는 뜻의 고사성어입니다. 사람은 환경에 지배 받는 존재이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 쉽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말입니다.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사람의 운명입니다.

#2
나의 오늘은 지난 날 내가 만나고, 가까이 했던 모든 것의 결과입니다. 이처럼 나의 미래는 지금 내가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가까이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만남, 이익이 될만한 것들을 찾아다닙니다.

#3
인간이 애쓰고 노력하는 대부분의 일들이 이 범주 안에 속한 일들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이런 수고와 노력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해 주었습니다.

#4
근주자복 近主者福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시 73:28)

#5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환경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고 죄와 절망의 수렁에 빠지게 만듭니다. 우리가 알아야하고 새겨야할 것은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6
우리를 위한 좋은 것은 모두 하나님께 있습니다. 역사 속에 복 된 삶을 살다 간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즐거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 사람들입니다.

#7
우리는 어린아이가 엄마를 찾듯이 간절히 하나님을 사모해야 합니다. 주님을 믿어도 그만, 안 믿어도 그만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주님 없이, 말씀 없이, 기도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