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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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결혼 9년차 부부입니다.
불교 집안이었던 시댁은 교회 다니는 며느리를 집에 들일 수 없다며 결혼을 반대했고
친정 어머니 역시 여러가지 우려들로 결혼을 허락하지 않으셨지만
저희는 양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팠지만 너무나 사랑했던 저희 부부는 나름대로
둘만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 두 해가 지나도 저희 사이에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속에도 조금씩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시어머니
역시 저를 대놓고 나무라시며 못마땅해 하셨습니다.
“내가 뭐라 그랬냐, 교회 다니는 애는 안 된다고 했지!! 9년째 안 생기는 아이가 이제 와서
생기겠니? 아이만 가져도 내가 하나님인지 예수님인지 믿겠구나..!”
서러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연약한 믿음에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결국 답답한 마음에 친정어머니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엄마.. 주님의 딸로 시댁에 당당하게 하나님 살아계신걸 증거하고 싶었는데,
왜 하나님은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걸까요.. 정말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없어요..”
“ 얘야.. 그런 소리 마라. 엄마가 기도하고 있어. 오늘은 매일 보는 CTS에 전화를 걸어서,
생방송으로 기도를 받았어. 너를 위해 수많은 성도들이 다같이 기도했단다”
“뭐라구요?! 엄마 이게 무슨 자랑이라고 방송국에 이야기를 해요!”
철없고 믿음이 없던 저는, 도리어 엄마를 원망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저는 놀라운 중보기도의 기적을 간증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 정말 기도가 응답되었어요.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내가 정말 아이를 가졌대요”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CTS중보기도를 들어주셨구나..! 주님!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의 태명을 ‘기적’이라고 지었습니다.
뱃속에 있는 우리 아가의 태명으로 CTS에 감사헌금을 보냅니다.
우리 아이는 꼭 영상선교사로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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