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링갓
매주 월-금 오후2시, 영성있는 말씀과 기도로
현대인들의 고민을 나누고 아픔을 치유하는 중보기도의 시간,
생방송으로 만나는 콜링갓!
하나님 뜻이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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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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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2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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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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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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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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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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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기도해봐도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여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목사님께 중보기도를 요청드리면서 상담을 올려드립니다. 저의 친정식구들은 내로라 하는 권력이나 지위는 없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성실하게 사신 분들이십니다. 선친께서는 이웃분들께 좋은 평을 받으셨고 자녀들이 볼때도 참으로 열심히 사신 정직한 분들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친정식구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그런대로 공부에 뒤지지 않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저와 바로 위의 오빠만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오빠는 사회에서 중직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인정받는 직업을 가지다가 정년 퇴직을 하셨습니다. 이러저러한 가정 환경이 남다르다거나 남에게 뒤진다는 생각은 하지는 않았었습니다만... 제가 하나남의 자녀가 된 몇 년 후에 저희 가정(친정집안)에 적지 않은 문제가 생겼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못 깨달았던 부분입니다. 3남3녀중 저는 막내입니다. 둘째이신 큰 언니가 40대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을 알지 못할 때였습니다. 많은 세월이 흘러 제가 결혼을 하고 막내오빠 가정에 큰 딸이 중학교때 뇌종양에 걸려 지금은 완치 되었지만 그 후유증으로 안정제등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집안의 가장 장자이신 큰 오빠께서는 슬하에 3남매가 있는데 큰 아들이 좋은 직장에 다니다가 희귀병에 걸려 지금도 신장투석을 하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둘째와 막내는 결혼을 못하고 있습니다. 세째이신 둘째언니는 몇 년 전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지금은 거동이 불편하신 상황에서 형부의 도움을 받고 계십니다. 가장 가장이신 큰 오빠께서는 현재 양로원에 계시고 큰 올케 언니는 몇 년 전에 뇌졸증으로 고생하시다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둘째오빠는 결혼에 실패하여 현재 홀로 생활하고 계십니다. 6남매중 막내인 저만 하나님의 은혜안에 어려움 없이 큰 복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저희 집안을 이야기 하면 떳떳하게 꿀릴게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왜 우리 친정가문에 이런 일이 생긴것일까 의구심이 납니다. 큰 조카는 희귀병을 앓으면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도 들었다고 합니다. 부부가 열심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고 있습니다. 둘째 언니는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을때 제게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정임아 네가 판 예수님을 내가 만났다. 그분이 나의 50년 묵은 짐을 다 짊어지고 가셨다고 하셨다 난 너무 기쁘다 네게 고맙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언니 내가 예수님을 판게 아니고 예수님을 언니한테 전해드린거예요" 당시 저는 언니의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사람이 죽고사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모르는 언니가 영접하고 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도드렸는데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큰 오빠와 선친께서 사업하실때 목사님께 사기를 당하신 적이 있으시다고 선친과 큰 오빠는 목사님과 교회를 아주 싫어 하셨고 하나님 이야기를 아주 싫어하셨습니다. 지금은 큰 오빠 마음이 많이 열렸습니다. 친정식구를 위해 기도할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조금은 위로가 되는 것은 언니도 병상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지금도 하나님은혜를 사모하면서 남은 가족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려고 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다만 가정마다 커다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막내 오빠댁도 성당에 다니고 있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문제로 저는 신학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비록 직분이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집사로 권사로 친정식구를 권면하는 것보다는 신학을 공부하여 목회자로서 친정식구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데 큰 사역을 감당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담임목사님께 신학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지만 거절을 당하여 2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새벽마다 친정식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대해야 할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목사님 기도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저희 친정식구들의 온전한 믿음과 주안에서 모두가 하나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그리고 각 가정에 모든 문제가 회복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가문에 흐르는저주의 사슬이 끊어질 수 있길 기도드립니다. 목사님 도와주세요
김정임 권사 올림 010-2973-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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