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링갓
매주 월-금 오후2시, 영성있는 말씀과 기도로
현대인들의 고민을 나누고 아픔을 치유하는 중보기도의 시간,
생방송으로 만나는 콜링갓!
[수정] 부스러기 은혜라도 잡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목사님께 기도부탁드립니다.
|
||||||||
---|---|---|---|---|---|---|---|---|
작성일
|
2020-07-11 15:42:31
|
작성자
|
김나은
|
조회
|
344
|
|||
브라이언 박 목사님! 날마다 콜링갓 프로그램을 통해 기도 받으며 예수님 사랑을 알아 가고 있는 김나은 자매입니다. 저는 현재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고요. 최근 저의 가족들에게 감당하지 못하는 고난이 다가와 이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연락을 드립니다.
한국에 계시는 저희 아버지가 아프세요. 2주 전 혈뇨로 인하여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도중 방광암 진단을 받고, 급히 수술날짜를 정하여 지난주에 수술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조직검사도 같이 해서 다음주에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었는데... 당연히 수술을 받으신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수술을 못받으셨다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커서 뜯어내려다보니 출혈이 있고, 표피층에서 뜯다보니 근육층까지 침투한 거 같아 수술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 조직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만약 암으로 판정이 되면 방광을 다 들어내고 인공 방광 수술을 해야 하는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종양의 크기는 5.7cm라고 합니다.
또한 검사 중에 심장쪽도 소리가 이상해서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심장의 판막 네 개중 하나가 문제가 생겨서 지금 계속 열려 있다고 해요.. 그래서 더 자세한 검사를 위해 심장도 내시경으로 가까이 다가가서 검사를 받으셨는데 생각보다 심하셔서 나중에 개흉수술을 받으셔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심장보다 방광암 수술이 더 급하여 방광암 수술을 우선적으로 받으셔야 하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 마음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이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 많은 물음표를 던졌지만 그 안에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 드리면서도 하나님을 많이 오해하고 있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오해하였고, 이천년 전 아픈 사람을 치료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신 그 예수님이 지금도 역사하신다는 것을 믿는 믿음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누구보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고치길 원하시고 우리를 가여히 여기시는 마음이 크신 분이신 긍휼의 하나님이신데 제가 그 동안 주님을 오해하였습니다.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콜링갓을 시청하며 목사님의 기도를 따라하며 매일매일 회개하고 항복하며 믿음을 구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늘 옳으시고 주님은 최고의 것으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병원에서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저희 아버지께서 꼭 한 번 목사님의 기도를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주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회복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간절히 주님을 찾는 딸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상에서 떨어지는 아주 작은 부스러기의 은혜라도 받고 싶은 딸의 마음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의 종양이 다른 곳에 전이되지 않고 뿌리채 뽑아지고 심장의 판막도 정상으로 기능을 되찾길 소망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기도 뿐이고, 결과 나오기 전까지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어서요. 늘 콜링갓을 시청 하며 혹시나 아버지와 관련된 치유기도가 나오지 않을까 해서 듣고 기도 따라하고 거기서 그쳤었는데 오늘은 브라이언 박 목사님께 꼭 기도를 받아야 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 이렇게 떨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기도해주세요 목사님.. 부디 저희 아버지에게도 예수님의 그 능력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그 역사하심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들으며 주님께 돌아오길 소망합니다. 저의 기도가 주님을 이용하는 목적이 아닌 오직 주님의 의와 영광을 위한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이 고난을 통하여 아버지에게 그리고 우리 가족들에게 진정한 믿음과 회복을 허락하여 주소서.. |
||||||||
이전
|
2020-07-14
|
|||||||
다음
|
2020-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