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추권사입니다.

저희어머님은 무속신앙이셨다가 5년전 저를 통해 개종을 하시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양쪽 무릎수술도 하셨고 작년에는 허리수술도 하셨습니다.

요즘에는 양쪽어깨가 너무 아프셔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으십니다.

더구나 94세이신 연로하시고 아버님과 함께 계시기 때문에 

아프신 어깨로 지내시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으십니다.

병원에서는 나이도 많으시고 몸도 약해서 또다시 어깨수술을 하기엔 몸이 못받쳐주신다고 

수술을 못하신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매일 콜링갓을 시청하시면서 하나님의 치유를 간절히 기대하시면서 기도하시고 계신걸 알게 되었고

전화통화 문자로 연락을 계속 취해왔는데 중보기도 요청으로 어머님꼐 조금이나마 힘이될까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머님의 양쪽어깨를 치료해주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저희 아버님은 병원진료를 거부하셔서 거의 실명을 하셨다가 2019년에 백내장수술을 하시고 앞을 보시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소리도 잘못들으시고 눈까지 안보이시게 되셨는데 꾸준한 설득으로 보청기로 소리도 들으시고 병원진료를 통해 

시력도 회복되셨습니다. 두분다 불신자이셨던 어느날 새벽기도때 기도하다가 "어머님은 제가 어떻게든 전도할수 있겠지만 소리도  잘못들으시고 눈도 안보이시는 

아버님은 저는 전도 못해요" 라고 기도하는데  제마음에 "너는 포기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는 주님의 음성이 느껴져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후로 듣게 하시고 보시게 하셔서 휠체어 태워서 함께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한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생각해본 시간이었습니다.

작년에 아버님 세례식이 코로나로 미뤄져서 셰레를 못받으셨어요.

얼마전 남편도 함께 교회에 나가게 되어 이번 맥추감사절에 아버님, 남편. 큰아들이 세례를 받게 됩니다.

시댁쪽에 황무지 같았던 복음의 씨앗이 하나둘 뿌려지고 결실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더욱더 가정으로 든든히 세워지길 간절이 기도합니다.

94세에 셰례 받으시게된 우리아버님,,, 기도로 많이 응원해주세요! 아직은 믿음이 작은 남편도 셰례식 잘 받을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