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링갓
매주 월-금 오후2시, 영성있는 말씀과 기도로
현대인들의 고민을 나누고 아픔을 치유하는 중보기도의 시간,
생방송으로 만나는 콜링갓!
정말 간절하게 중보기도와 도움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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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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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19: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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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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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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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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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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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회와 성도님들~ 코로나 시대에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서울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주기쁨교회 윤범식 목사입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게 된 것은 기도제목과 더불어 교회와 성도님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절실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관심 가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017년 5월 목사 안수를 받고, 그해 7월, 사랑이 메마른 이 시대에 사랑의 목회를 하라는 마음을 주시며 개척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개척을 하려다보니, 어려운 세상에서 개척을 하려면 상가라도 얻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재정이 여의치 않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가정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시작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가정에서 방 하나를 예배실로 꾸며 예배드리며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현재 4년이 지났고, 햇수로는 6년, 올해 7월이면 만 5년이 됩니다.
교회가 가정안에 세워지다보니 더욱이 전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더더욱 아무도 오려하지 않아, 지금까지 저희 가족과 함께 이 길을 하나님만 바라보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걸어왔습니다.
목회자이기도 하지만 가장이기도 한 저는 제 가정도 돌봐야 했었기에 그동안 평일엔 일하면서 가정을 돌보며 한편으로는 교회를 바르게 세워나가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아이가 어렸고, 돌봐줄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었기에 사모가 가정과 아이를 좀 더 신경쓰고, 저는 밖에서 일을 하기로 그렇게 협의하여 생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해왔던 여러 일들을 통해 성도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면서 신앙생활하고 있는지, 사역자들은 쉴 시간이라도 있지만 성도들은 어찌보면 제대로 쉬는 날 하나 없이 주말에는 교회에 와서 예배를 준비하고, 예배드리고 있다는 것을 몸소 알게 하시며 그들이 교회에 오면 격려해주고, 품어주고 위로해줘야 된다는 마음 또한 품게 하셨습니다.
만 3년째 되어갈 무렵부터 하나님께서 교회 처소를 가정에서 밖으로 이전하기 위한 작정기도를 시키셨습니다.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다보니 일을 하다 그만두고 기도하는 상황이 여러차례 반복되었고, 가정은 점점 어려워 졌습니다. 그럼에도 엎친데 덮친격처럼, 코로나가 터지고, 기도하던 기도원 원장님이 지난해 1월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후에도 저는 해오던 기도를 홀로 계속하면서 작년부터는 교회를 바르게 세우기 위해 세상 일은 그만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것들만 공급받으며 살겠다고 결단했고, 사모도 가정이 어렵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그 결정을 아무 말 없이 따라주었습니다.
예상했던 일이지만 역시나 제가 일을 하지 않음으로 인해 가정과 교회에 재정의 어려움과 위기가 닥쳤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저희는 기초 수급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녀 또한 자라서 지금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보니 필요한 재정은 전보다 더 많아지게 되고, 이런 어려움들에 앞을 볼 수 조차 없는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역사해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하루 하루, 한달 한달을 적지만 그래도 물질로 도와주시는 몇 분의 성도님들, 교회, 그리고 속한 지방회를 통해서 약간의 개척 지원금을 통해 넘어가게 하셨고, 그 크신 은혜로 지금 이시간 까지 버티고 오게 하셨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었고, 문도 닫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계속 교회를 바르게 세우기 위해 기도하고 있지만, 교회를 세우기 위해 뭔가라도 할 수 있는 재정이 여의치 않고, 그래서 장소 또한 구하기도 저에겐 쉽지 않아, 다시 일자리를 구해서 뭐라도 해야하나 생각되어 일자리도 구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속한 지방회에서 예배 반주도 하고 맡겨진 일이 있다보니 일을 구하는 것도 저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개척지원금을 받고 있는 저에게는 지방회를 빠지는 것조차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와 가정과 저희 교회에 있는 이런 어려움을 나누라는 마음을 주셔서 이렇게 용기내어 올립니다. 저희 가정과 교회가 바르게 세움받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약 뭔가라도 도와주실 수 있다면 ,
카페라도 좋습니다. 장소를 주일 하루 만이라도 빌려주실 수 있다면 빌려주셔도 좋습니다. 현재 악기가 없어서 악기라도 지원해주시면 더 나은 예배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 방법들이 있으니 뭔가라도 도움을 주실 수 있다면 간절하게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케이뱅크 100-138-010069 윤범식 제 연락처는 010-6791-5879입니다.
P.s 저는 교회 음악을 전공했고 세부적으로는 지휘를 전공했습니다. 찬양사역자 윤학의 단심가 앨범 중 고백이라는 곡을 또한 작사, 작곡했습니다.
여러 교회와 목사님들도 다 힘드신데 제가 참 부족하고 면목없습니다. 부디 저희를 외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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