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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교과서에서 동성애 배운다?”
- 방송일 : 2020-08-05
- 조회 : 4250
앵커: 학생들의 배움의 기준 되는 중요한 지표, 바로 교과서인데요. 이렇게 중요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동성애를 조장하고 옹호하는 내용이 아무렇지 않게 수록돼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앵커: 교과서 속 동성애 실태, 김인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교과서입니다. 성차별과 성적 소수자를 같은 항목으로 다룹니다. 양성평등과 성적 소수자 차별을 나란히 언급해 두 가지 문제를 비슷한 것으로 보게 만듭니다.
교과서 한쪽에 동성애자들의 축제 사진을 싣는가 하면, 다수의 성적 취향과 다르다는 이유로 성적 소수자가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고등학교 인권 교과서에서는 다양한 가족 형태로 동성가족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가족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만 고집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젠더 이데올로기에 의해 편향되고 왜곡된 교과서도 심각합니다. 중학교 보건교과서의 경우 성을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로 분류해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 교복을 입은 남녀 학생이 뽀뽀를 하자거나 밤에 함께 있자는 등의 삽화가 수록돼 있는데 제목은 성적 자기 결정권 행사하기입니다. 청소년들이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될까봐 피임법도 가르칩니다.
심지어 에이즈가 누구나 걸릴 수 있다는 보편적 사실을 들어 동성애 관계에서 에이즈가 발병할 확률이 높다는 진실을 잘못 알려진 것으로 기술했습니다. 물론 동성애자들에게 에이즈 발병률이 높다는 통계나 설명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처럼 동성애를 옹호하는 교과서가 학생들에게 “동성애로 인한 개인, 가정, 사회적 문제 등은 전혀 알지 못하게 하고, 동성애자들을 부당하게 차별받는 소수자로서 보호 대상으로만 인식하게 만드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전화INT 김소연 대표 / 바른성문화부모모임
단순히 성소수자는 약자이며 보호의 대상으로만 설명한 교과서로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