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미라클 예수사랑여기에
인간을 구원하기위해 이 땅에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질병과 가난으로 아픔의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기도와 후원으로 그 고통의 시간을 함께 하며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방송 다시보기
교양/다큐
7000미라클 - 예수사랑여기에
- 본방 : 10:50
- MC : 전기철 목사, 조향기
- PD : 김주영, 정은송
- AD : 이다은
매주 수요일, 생방송으로 질병과 가난으로 아픔의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실시간으로 기도를 나누며 생생한 감동을 전합니다.
내일을 향한 동주의 기다림
- 방송일 : 2004-05-11
- 조회 : 2637
환자명 : 이동주(12세)
병명:악성모세포종양 (발병: 2003년 1월 )
의학적인 상황
2003년 1월 상기 진단 받음. 그 동안 수술 1회와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해왔고, 현재도 항암치료 중임. 추후 항암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상황임.
경제적인 상황
환아부가 회사 택시 운전을 하며 월 120만원~150만원의 수입 있었으나, 5개월 전부터 환아부의 우울증(추정) 심해져 일하지 않고 있으며 생활이 곤란한 상태. 2000년도에 집을 구입하며 집을 담보로 대출 받은 5천만원과 사채 7천만원이 있으나 현재이자도 연체하고 있는 상태라고 함. 지난 5개월 동안 이웃에서 빌린 사채와 도움으로 어렵게 생활과 환아 치료를 해왔다고 함.
[프로그램 개요]
열한 살 명랑소년
동주(11)는 유독 체육시간을 좋아하는 건강한 아이였다.
운동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이던 아이 동주는, 이제 전력을 다해 축구를 할 수도 없고,
철봉 한바퀴조차 돌기 힘들다. 동주의 이런 생활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3년 1월,
갑작스레 거실에서 쓰러진 이후 받게 된 뇌종양 선고 때문인데..
넓은 경기장을 뛰어다니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었던 동주에게 병은 답답하고 무섭기만
한 존재.. 하지만 올해 열한 살 동주는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명랑소년이다.
가족들의 절망, 그리고 엄마와의 약속
택시운전을 하며, 남을 돕는 일이라면 늘 앞장섰던 아빠는 동주의 발병 이후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고 만다. 극심한 우울증세에 시달리며, 가족과 사회..
모두와 담을 쌓아버렸다. 한창 사춘기이던 중학생 누나도 변해버렸다.
극심한 반항심으로 점점 겉돌기만 했다. 아빠의 폭언과 횡포로 동주와 엄마는
죽음 직전까지 내몰리기도 했는데..그 때 어린 환자, 동주는 오히려 엄마를
위로했다. 엄마는 주저앉을 수 없었다. 서로 얼싸안고 위로하며,
엄마와 동주는 병마와의 힘든 전쟁에 맞서 싸우기로 약속했다.
내일을 기다리며
아빠가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보려하지만,
한쪽 팔은 제 기능을 못하고, 고혈압과 당뇨에 시달리는 아빠를 받아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아빠도 이제는 일어서려 한다.
힘겨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된 동주와 엄마의 입원생활...
동주는 어떤 아픔도 이 악물고 버텨낸다. 그런 동주를 바라보며 엄마는
동주가 활짝 만개할 내일을 기다린다. 힘든 병마와의 전쟁의 끝이 언제일지
알 수 없지만, 동주와 엄마는 밝은 내일이 다가올 거라는 희망을 품고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병명:악성모세포종양 (발병: 2003년 1월 )
의학적인 상황
2003년 1월 상기 진단 받음. 그 동안 수술 1회와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해왔고, 현재도 항암치료 중임. 추후 항암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상황임.
경제적인 상황
환아부가 회사 택시 운전을 하며 월 120만원~150만원의 수입 있었으나, 5개월 전부터 환아부의 우울증(추정) 심해져 일하지 않고 있으며 생활이 곤란한 상태. 2000년도에 집을 구입하며 집을 담보로 대출 받은 5천만원과 사채 7천만원이 있으나 현재이자도 연체하고 있는 상태라고 함. 지난 5개월 동안 이웃에서 빌린 사채와 도움으로 어렵게 생활과 환아 치료를 해왔다고 함.
[프로그램 개요]
열한 살 명랑소년
동주(11)는 유독 체육시간을 좋아하는 건강한 아이였다.
운동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이던 아이 동주는, 이제 전력을 다해 축구를 할 수도 없고,
철봉 한바퀴조차 돌기 힘들다. 동주의 이런 생활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3년 1월,
갑작스레 거실에서 쓰러진 이후 받게 된 뇌종양 선고 때문인데..
넓은 경기장을 뛰어다니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었던 동주에게 병은 답답하고 무섭기만
한 존재.. 하지만 올해 열한 살 동주는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명랑소년이다.
가족들의 절망, 그리고 엄마와의 약속
택시운전을 하며, 남을 돕는 일이라면 늘 앞장섰던 아빠는 동주의 발병 이후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고 만다. 극심한 우울증세에 시달리며, 가족과 사회..
모두와 담을 쌓아버렸다. 한창 사춘기이던 중학생 누나도 변해버렸다.
극심한 반항심으로 점점 겉돌기만 했다. 아빠의 폭언과 횡포로 동주와 엄마는
죽음 직전까지 내몰리기도 했는데..그 때 어린 환자, 동주는 오히려 엄마를
위로했다. 엄마는 주저앉을 수 없었다. 서로 얼싸안고 위로하며,
엄마와 동주는 병마와의 힘든 전쟁에 맞서 싸우기로 약속했다.
내일을 기다리며
아빠가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보려하지만,
한쪽 팔은 제 기능을 못하고, 고혈압과 당뇨에 시달리는 아빠를 받아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아빠도 이제는 일어서려 한다.
힘겨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된 동주와 엄마의 입원생활...
동주는 어떤 아픔도 이 악물고 버텨낸다. 그런 동주를 바라보며 엄마는
동주가 활짝 만개할 내일을 기다린다. 힘든 병마와의 전쟁의 끝이 언제일지
알 수 없지만, 동주와 엄마는 밝은 내일이 다가올 거라는 희망을 품고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