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구원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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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다큐
사랑과 구원의 발자취
- 본방 : 9:00
- MC : 이재원
성서고고학자 김성 교수의 깊이 있는 진행과 설명으로 신.구약 속 성서의 비밀을 깨닫는다.
카파도키아 - 우치히싸르, 데린쿠유
- 방송일 : 2006-03-10
- 조회 : 9116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문화유산인 카파도키아의 자연경치 속에는 기독교 유적지가 곳곳에 남아있다. 서기 10~11세기 셀주크 투르크인이 소아시아지역을 정복하면서 이슬람의 박해가 시작됐는데 소아시아 지역에 있던 기독교인들은 박해를 피해 카파도키아의 바위동굴지역으로 숨어들었고 교회와 주택을 만들며 신앙생활을 계속해 나갔다.
특히 데린쿠유에는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지하도시를 건설했는데 그 규모가 지상의 도시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실로 거대했다. 지하 20층(약 180m)규모인 지하도시에는 2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거공간은 물론이고 식수와 곡식 저장소, 수도원, 신학교, 각종환기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외적 침입시 다른 지하도시로 대피할 수 있는 통로가 9km에 걸쳐 연결돼 있다.
어두운 동굴 속에서 묵묵히 신앙을 지켜나갔던 카파도키아의 기독교인들... 그 믿음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자.
특히 데린쿠유에는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지하도시를 건설했는데 그 규모가 지상의 도시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실로 거대했다. 지하 20층(약 180m)규모인 지하도시에는 2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거공간은 물론이고 식수와 곡식 저장소, 수도원, 신학교, 각종환기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외적 침입시 다른 지하도시로 대피할 수 있는 통로가 9km에 걸쳐 연결돼 있다.
어두운 동굴 속에서 묵묵히 신앙을 지켜나갔던 카파도키아의 기독교인들... 그 믿음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