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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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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9일 (월)
오늘말씀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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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편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128편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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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해석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과 내가 해야 하는 일에 대해 구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의 인생의 문제들을 열심히 해결해 나가면서, ‘이것이 과연 하나님이 원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면서 ‘혹시 내가 해야 할 몫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편 127편과 128편은 이 부분에 대하여 서로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 127편을 보면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면 우리가 하는 모든 수고는 헛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128편에서는 “네가 일한 만큼 먹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내가 노력한 것 이외에 다른 것을 기대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두 가지를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시편 127편과 128편을 통해 성경은 이 두 가지 모두가 신앙에 있어야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우리를 인도하신 분이지만, 하나님은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협력자가 되기를 원하시고, 우리의 은사와 달라트를 통해 쓰임받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의 역사에서 하나님은 전쟁에 승리를 주실 때, 천군천사를 통해 승리하게 하실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전쟁터에서 전쟁하게 하심으로 승리를 이루셨습니다. 예수님도 병자들을 고치셨지만, 힘들어도 예수님께 나아오도록 지붕을 뚫는 열심히 있었고, 실로암에 씻는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가만히 있는 자가 아니라 열심히 순종하는 자에게 역사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지혜를 멈추고 하나님의 계획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지혜가 하나님 안에서 사용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십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뜻을 찾되, 우리의 계획과 지혜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순종하기를 주저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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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과 적용
- ‘하나님이 다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정작 그것을 내가 해야 할 일을 게으르게 행하는 것에 대한 핑계로 삼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봅시다.
- 하루를 살아가며 주님의 동역자로서 나에게 필요한 것 자세는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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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주님! 나 같은 자를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에 사용하여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 오늘 나의 삶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온전히 사용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나를 주님이 인도하실 때 주저하지 않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
더 보기“우리 뭐 할까. 우리 뭐 먹을까. 우리 어디 갈까.
이게 답이 될까. 언제부터 네가 좋아졌냐는 물음에.”
선수현 저(著) 《지극히 사적인 하루》 (경향BP, 100쪽) 중에
나오는구절입니다.
사랑하면 ‘우리’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사랑은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는 축복입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리새인들은 ‘우리’를 싫어하고 자신들이
의인이라는 교만한 착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들은 나는 그들과
레벨이다르다고 하면서 이웃을 향해 담을 쌓으며, 따로 서서 기도하였습니다.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눅18:11)
이들은 예수님마저도 거부했습니다.
‘나’에서 ‘우리’로 지경이 확장되는 것이 성숙입니다.
예수님은 이른바 주기도문에서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하시면서 ‘우리’에로의 성숙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6:9)
그림 큐티
더 보기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시편 25:5>
guide me in your truth and teach me, for you are God my Savior, and my hope is in you all day long.(NIV)
도서 큐티
더 보기지난 날을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필요할 것들은 하나님이 다 채워 주셨다.
필요한 것을 또 주시기에 집안에 쌓아둘 필요가 없다.
죽은 다음에 남은 재산이 많으면 안 된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죄송스러운 일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은 다 쓰고 죽어야 한다.
설사 다 쓰지 못하고 죽는다면 유서라도 써 놓아야 한다.
그래서 가난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살아 있는 동안 미리 다 쓰는 것이다.
죽는 순간까지 붙잡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정필도 목사의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이 가졌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많다고 예수님이
칭찬하거나 면류관을 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책망만 들을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베풀면서 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미디어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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