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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나님께 붙잡히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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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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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5: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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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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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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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7일 (토)
드디어 하나님께 붙잡히는 순간
우리는 모두 어려서 숨바꼭질하던 추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
꼭꼭 숨어서 친구들이 자신을
찾지 못할 때의 쾌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흘러, 자신을 찾지 못 할거라는
느낌이 들 때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자신을 찾아주기를 은근히 기대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죄책감에 지배를 받는 사람들의 심성인 것이다.
오히려 붙들리기를 희망하는 역설적인 표현인지도 모른다.
내가 붙잡히는 순간, 고통의 순간이,
바로 그 순간이 자유의 순간,
해방의 순간일 수 있는 것이다.
이와같이 우리가 죄악의 숨바꼭질에서
하나님께 붙잡히게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순간이 되지 않겠는가?
. -이동원 목사의 ’요나서 강해‘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끊임없이 도망가는 인간의 역사,
끊임없이 추적하는 하나님. 역사는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범죄한 아담이 숲속으로 도망을 했는데.
전능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은폐할 수가 있겠습니가?
이 착각은 바로 '나'의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심리학자 메슬러는 “사람이 죄책을 느껴야하는 상황에서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좋은 일이고 필요한 일이다.
이것은 결코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성숙으로 인도되는 필연적이고 내면적인 체험일 수 있다.”
숨어있을 때는 매우 불안하지만
들키고 나면 해방을 얻는 것이기에
오히려 마음으로 원할 수도 있습니다.
죄책 후에 오는 회개의 고백으로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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