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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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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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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1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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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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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0일
조금 늦어지는 이유
인문학 나눔
“조금 천천히 도착한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당신은 남 들보다 더 큰 열매를 맺기 위해 조금 늦어지는 것뿐입니다. 조금 늦었 어도 실한 열매를 맺은 당신과 아직 여물지도 못한 열매를 맺은 남을 비교했을 때 누가 더 크게 웃을 수 있을까요?”
임하나 저(著) 《괜찮은 하루》 (춤추는 고래, 281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예수님이 택하시고 훈련하신 제자들은 믿음이 한꺼번에 급속도로 올라간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 들이여” (눅24:25) 선지자들이 말한 하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더디 믿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이들은 믿음이 후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 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마25:56) 가룟 유다만 예수님을 배반한 것이 아닙니다. 제자들은 결정적인 순 간이 왔을 때, 주님을 버리고 도망을 칩니다. 이들을 양육하신 예수님의 교육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기다림’입니 다. 사랑의 다른 이름이 기다림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4절에서 7 절에 나오는 사랑의 속성 열 다섯 가지 중에서, ‘인내’에 대한 것이 무려 세 번이나 나옵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세상에 감동을 주는 것들은 모두 세월을 곰삭혀 만든 작품들입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기다려 주심이 없었으면, 우리 모두는 날 것같이 떫은 맛만 내면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멸망했을 것입니다. 기독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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