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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남편)의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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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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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17: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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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
아내(남편)의 무서움
인문학 나눔
“너무 맑은 눈초리다 온갖 죄는 드러날 듯 부끄러워 나는 숨고 싶어.”
허영자 시인의 시 「하늘」입니다. 겨울 하늘 저 맑은 눈초리가 우릴 정죄하는 눈초리라면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모를 것입니다.
형사 둘이서 한가로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거짓말 탐지기는 정말 놀라운 발명품이야. 자네 그거 사용해 본 적이 있나?” “말도 말게. 사용 정도가 아니라 결혼해서 같이 살고 있잖아!”
하나님 말고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내 자신이고, 그 다음이 아내 (남편)입니다. 누군가가 하늘의 맑은 눈초리처럼 나를 잘 알고 있다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그런데 아내가 무섭지 않고 더 좋은 것은 나를 사 랑하기에 그러합니다. 사랑은 덮어주고 이해하고 북돋아 줍니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이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라면 불행입니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없는 행복입니다. 겨울 하늘보다 맑은 주님의 눈초리는 정죄가 아닌 한없는 사랑의 눈길 이기에 더 없이 행복합니다. 기독 메시지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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