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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를 가까이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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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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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17: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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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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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2일
철학자를 가까이에서 보면
인문학 나눔
“우리가 위대한 철학자들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조차 그들의 삶을 우리가 바로 옆에서 지켜보게 된다면, ‘도대체 이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도 위 대한 철학자라고 평가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라는 의구심과 실망을 하게 될 뿐이라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김병완 저(著) 《인생에 반전이 필요하다면 인문학 독서가 답이다》 (플랫폼 연구소, 6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영웅을 우습게 보는 사람은 그 아내와 자식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영웅도 허물 많고 모자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뛰어난 작가도 직접 만나서 생활해 보면 그가 쓴 글보다 큰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멀리’ 있는 것들에 대한 향수가 우리를 착각하게 만들고 불행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쪽 공간은 ‘생활’이고, 저쪽 공간은 ‘풍경’이라는 착각, 이쪽은‘현실’이고, 저쪽은 ‘낭만’이라 여기는 착각.... “파리의 낭만은 3일이면 족하다” 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어느 곳이나 똑같은 ‘일상’이라는 것이지요. ‘일상’을 여행 풍경처럼 꾸미며,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꽃봉오리처럼 여기며 사는 사람이 가장 큰 실력자입니다. 기독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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