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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새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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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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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16: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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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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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5일
오리가 새들에게
인문학 나눔
새들이 웃으며 오리를 보고 말한다. “오리야! 오리야! 너흰 이 넓은 하늘을 날지 못하고 좁은 호수 위에 서만 떠다니는구나! 우리는 넓고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로이 날 수 있 어!” 오리는 웃으며 새들을 보고 말한다. “진짜 하늘을 날진 못하지만 난 늘 행복하게 웃을 수 있어! 호수에 비친 하늘도 나에겐 똑같은 하늘이니깐!”
피터 오 저(著) 《Smile Week》 (리온북, 11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 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기독 메시지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올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1:31) 하나님은 모든 만물,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을 걸작품으로 창조하셨 습니다. 우리는 온 우주와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한 자들입니다. 만물이 다 그러합니다. 하늘이 땅이 될 수 없고 땅이 하늘이 될 수 없 습니다. 태양이 달이 될 수 없고 달이 낮을 주관할 수 없습니다. 모두 다 높낮이가 없는 자신의 역할이 있고 자신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흙은 부드러워서 좋은 것이고 돌은 딱딱하기에 나쁜 것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장미꽃이 할미꽃보다 더 고매하다든가, 호랑이의 삶이 두더 지의 삶보다 더 늠름하고 보람 있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말이 달팽이를 보고 너는 왜 그리 느리냐고 말한다면,코끼리가 돼지를 보고 코도 없는 놈이라고 비아냥거린다면, 하나님의 창조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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