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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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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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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14: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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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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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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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6일
책과 독서
인문학 나눔
“책은 읽을 때에만 책이다. 읽히지 않으면 활자가 찍힌 종이 더미일 따름이다. 하여 모든 책은 책장을넘겨 줄 손길을 갈망한다. 리베카 솔 닛은 우리가 책이라 부르는 물건은 진짜 책이 아니라 책의 가능성,악 보나 씨앗 같은 것이라고 한다. 책은 잠자는 왕자 혹은 공주다. 그 가 능태를 현실태로 바꿔 줄 이는 독자다. 독서는 그의 눈을 뜨게 하는 입 맞춤이다.”
박총 저(著) 《읽기의 말들》 (유유, 44쪽) 읽지 않은 책은 라면 받침대일 뿐이고, 읽지 않은 신문은 신문지일 뿐 입니다. “음악은 세 번 태어납니다 / 베토벤이 작곡했을 때 태어나고 / 번스타인이 지휘했을 때 태어나고 / 당신이 들을 때 태어납니다.” 모 음악 가전 회사 광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카피 문구입니다. 음악은 청취자가 있을 때 음악으로 태어납니다.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자의 독서가 있을 때 책이 책됩니다. “보르헤스는‘책은 각각의 독서를 통해 다시 태어난다’고 하고, 움베르토 에코는 ‘가만히 글로 쓰인 텍스트는 독자에게 가 닿으면 폭 죽처럼 터져서 표현으로 피어난다.’고 멋들어지게 말한다.”(44쪽)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또한 성경을 읽고 은혜를 받을 성도들의 묵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경에 먼지가 쌓여 갈 때 하나님은 마음이 아프실 것입니다. 컴퓨터로 혹은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읽어도 됩니다. 성경은 우리가 읽거나 않 읽거나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읽고 은혜를 받을 때, 성경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레마)로 역사하게 됩니다. 기독 메시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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