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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고흐와 이상의 고통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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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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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11: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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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7일
그대, 고흐와 이상의 고통을 아는가?
인문학 나눔
“고흐가 우리 옆에서 미친 눈빛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면 우리는 그 에게 다른 데로 떠나주기를 강요했을 것이다. 이상이 우리 곁에서 ‘봉두난발한 머리로 한 아이가 뛰고 있다’라는 괴상한 시를 끄적이고 있다면,우리는 그에게 미쳤다고 돌팔매질을 했을 것이다.”
최인호 저(著) 《문장1》 (알에이치 코리아, 124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고흐와 이상은 천재기도 하지만, 둘 다 깊은 고통 중에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썼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고통을 모르는 사람이 곁에서 그 들을 보았다면, 이해하지 못할 그들의 행동에 돌을 던졌을 지도 모릅니 다.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의 환희에 찬 예배의 모습, 찬송하고 기도하는 모습, 헌신하는 모습을 보통 사람(?)이 보았다면, 그에게는 몹시도 어리석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고전2:14a) 기독 메시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 다윗은 하 나님 앞에서 뛰놀며 춤을 추었습니다. 옷까지 벗겨져 몸을 드러날 정도 였습니다. 다윗의 아내 미갈은 이런 왕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그를 조롱하고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하게 찬양하였던 다윗의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성을 무시하지 않으시지만, 이성에 매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할 때, 때로는 이성을 넘어서 어린아이와 같은 모 습이 됩니다. 계산적이고 현실적인 사고를 넘어 하나님 앞에 마음껏 뛰 노는 기쁨의 영성이 최고의 영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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