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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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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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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18: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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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4일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다
인문학 나눔
“만남의 광장엔 만나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 만나는 사람보다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다 두 사람이 똑같은 시간에 도착할 수는 없으니까 ‘기다리다’를 견디지 못하면 ‘만나다’도 없다. 만남의 광장의 다른 이름은 기다림의 광장이다.”
정철 저(著) 《머리를 9하라》 (리더스북, 5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 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적지 가나안은 직선 코스로 일주일, 돌 아가도 한 달이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 성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단련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의 갈 길을 인도하셨습니다. 구름이 떠오르면 행군을 했으며, 구름이 머물러 있으면, 그 곳에 진을 치고 머물렀습니다. 그 리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으면 진을 친 그 곳에서 한 달이건 일 년이건 머물러 있었습니다.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민9:22) 빨리 행군해서 목적지에 가고 싶은 것이 모두의 심정일 것입니다. 그 러나 구름이 떠오르지 않는 한, 머물러야 했습니다. 기독 메시지
무조건 전진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만남의 광장에, 만나는 사람 보다도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듯이, 우리 인생 속에 빵! 하고 터지는 순간보다 기다림과 머무름이 더 많더라도,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있 습니다. 그리하여 기다림은 머물러 있는 상태가 아니라, 천리까지 도 약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씨앗은 기다림을 끝내고 마침내 싹을 틔 웁니다. 모든 시작은 기다림의 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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