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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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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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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6 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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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1일
최선
인문학 나눔
시인이 바라본 왜가리의 고고한 자태도 혼신을 다해 있는 힘을 쏟아
부어 잡아먹는 물고기의 힘으로 버티어내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고백할 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믿 기에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믿기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대책 없는 낙관주의를 나타내는 말인 ‘스톡데일 패러독스’ 월남전 때, 8년간 포로 생활을 하다가 풀려난 스톡데일 장군의 이야기 에서 나온 말입니다. 포로 생활을 하면서 크리스마스에는 풀려나겠지. 새해 첫날에는 풀려나겠지 하면서 막연한 기대를 하는 사람은 그 기대가 무너지면서 죽어 가더라는 겁니다. 막연한 낙관은 오히려 사람을 죽입니 다. 아무런 희생과 노력도 하지 않고, 그저 사노라면 좋은 날도 오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도 옳지 않습니다. 주님이 주신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최상으로 인도하실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주님은 최고를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말씀하십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에서 보면 심지도 않는데서 거두려 한다면 하나님을 우습게(=만홀히) 여기는 행위라고 말씀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6:7) 기독 메시지
해가 지는데 왜가리 한마리
물속을 들여다보고 있다 저녁 자시러 나온 것 같은데 그 우아한 목을 길게 빼고 아주 오래 숨을 죽였다가 가끔 있는 힘을 다해 물속에 머릴 처박는 걸 보면 사는 게 다 쉬운 일은 아닌 모양이다 이상국 시인의 시(詩) 「있는 힘을 다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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