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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못한 길과 가지 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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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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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6 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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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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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6일
가지 못한 길과 가지 않은 길
인문학 나눔
행복과 불행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밤 하늘에서 검은 어둠을 볼 수도 있고, 빛나는 별을 볼 수도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짜증을 낼 수도 있고, 비를 맞고 싱그럽게 올라오는 눈록색 잎을 보면서 환희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삶은 하나님이 절대 주권으로 주신 것과, 나의 선택 사이에서 만들어집니다. ‘가지 못한 길’ 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어진 것이고, ‘가지 않은 길’은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자식은 선택할 수 없지만 사위는 고를 수 있습니다. 주님이 주신 타고난 얼굴이 있지만, 지금 내 얼굴은 그간 스스로 선택해온 결과로서의 얼굴입니다. 행복은 선택이고 신앙도 선택입니다. 쾌락과 행복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고, 물거품과 영원 사이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수24:15) 기독 메시지
“어떤 작가가 말했어. ‘자극과 반응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는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힘이 있다. 우리의 성장과 행복은 그 반응에 달려 있다.’
그래서 영어의 responsible 이라는 것은 response-able 이라는 거야. 우리는 반응하기 전에 잠깐 숨을 한번 들이쉬고 천천히 생각해야해. 이 일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어난 일이지만,나는 이 일을 내 의지대로 반응할 자유가 있다고.” 공지영 저(著)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폴라북스, 11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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