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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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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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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6 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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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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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일
호미
인문학 나눔
「호미」는 밭에서 태어나 밭에서 숨을 거둔 한 여인의 모습을 그녀가 쥐고 있던 호미의 이미지로 전환시켜 표현하고 있습니다.
“호미를 쥔 몸 어디에서부터 호미자루인지 분간이 쉽지 않았다” 쥐고 있던 호미와 하나 된 그녀는 어디까지가 호미이고 어디부터가 그의 몸인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하나였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고린도전서 13장 4절부터의 말씀입니다. 이 구절에 “사랑” 대신에 “예수님” 을 넣어 읽어 보면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예수님은 오래 참고 예수님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예수님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이번에는 나의 이름을 넣어 보았습니다. “한재욱은 오래 참고 한재욱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한재욱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이렇게 읽으니 그리도 어색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예수님의 성품과 마음은 본받지 못한 나의 모습입니다. 호미는 호미였고 나는 나였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이었고 나는 나였습니다. 기독 메시지
“평생을 닳아낸 호미가 몇 개인지 알 수 없으나
호미를 쥔 몸 어디에서부터 호미자루인지 분간이 쉽지 않았다” 시인 백무산의 시 「호미」 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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