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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0일 (수)인공지능 AI New
“A1 기술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인간의 삶을 유익하게
해주는 측면도 있다.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들과 상품들을 신속하게 분
류하고 통합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데 정확하고 빠른 조력을 제공하기도
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여론파악, 정책 결정, 법률 입안 등을
비롯하여 장거리 원격 진료와 수술 및 드론 배송 등 인간이 수행하기
에는 거의 불가능한 영역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편리성을 더해
주는 것은 분명하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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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9일 (화)공감 능력 New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는 일자리는 인공지능이 쉽게 넘보지 못할 거란
시각이 주된 것이었지만. 최근엔 소설 쓰기, 작곡 등 창의적인 영역에도
AI가 침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BBC가 최근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다. 방송은 ‘AI와 로봇이 많은 산업에서 인간을 대체하게 되겠지
만, 무엇보다 사람의 ‘감정’이 중요한 직업에서는 로봇이 인간을 대
신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인간을 실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에
있어 AI는 인간과 거의 경쟁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인간의 얼
굴과 목소리로 감정을 인식할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개발 중이긴 하지만
진정한 공감(genuine empathy) 은 아직 멀었다.’라는 것이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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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6일 (토)그렇다고 기계를 파괴해야 하는가? New
“기계들이 우리 노동자들의 일을 대신해 버린다. 기계가 많아질수록
노동자들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생존은 위협 받게 된다. 그러니 저 기계
들을 부숴버리자! 그래야만 우리 노동자들이 잘 살 수 있다.”
러다이트운동(기계 파괴 운동)을 주도했던 전설적인 인물 영국의 네드
러드가 노동자들을 향해 외쳤던 말이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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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5일 (금)앞으로 위협을 받을 고위험 일자리 New
“옥스퍼드대의 프레이와 오스본 박사 팀에서 미래 일자리의 소멸 위
험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중략).
고위험 일자리는 회계사, 은행 직원(수납,신용평가,융자 처리), 텔
레마케터, 법률 비서, 운전기사, 부동산 중개인, 점포 계산원, 제조업
공장 근로자, 기자, 도서관 사서, 요리사 등이다.
저위험 일자리는 치과의사, 간호사, 과학자, 예술가, 헬스트레이너, 초
등교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소방관,성직자 등이다.
고위험 일자리는 대체로 단순하고 반복적이어서 자동화가 가능한 일자리
다. 저위험 일자리는 고도의 손재주가 필요하거나, 고객과 만나는 업무,
융통성 있게 문제를 해결하거나 고도의 창의성이 요구되는 것들이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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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4일 (목)인간 너머 신적(神的)인 인간 New
“인공지능 기술이 성숙 단계에 도달하면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
로운 존재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이를 ‘포스트 휴먼(Post Human, 인간
이상의 존재, 인간과 기술 혹은 기계와 결합된 새로운 인식을 갖춘
인간상)’이라 합니다. 지금도 팔다리를 기계로 대체하고, 인공심장이나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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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4일 (목)그가 없었으면 전쟁에 질 수도 있었다 New
튜링의 친구 잭 굿은 말했다.
“앨런 튜링 덕분에 전쟁에 승리했다고 말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앨런 튜링이 없었다면 우리는 전쟁에서 졌을 수도 있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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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3일 (수)감사 색맹 New
“감사 색맹에게는 감사할 거리가 아예 안 보인다.
‘감사 약시’는 감사를 보고 싶어도 못 본다.
‘감사 근시’에게는 눈앞의 감사만 보인다.
‘감사 원시’는 남의 감사는 보이는데 자기 감사는 잘 안 보인다.
‘감사 난시’는 간신히 감사를 보기는 보는데 흐릿하고 선명치가 않
다. ‘감사 짝시’는 한쪽 감사만 본다.
‘감사 착시’는 감사의 핵심을 못 본다.
이들의 공통점은 감사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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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9일 (토)유발 하라리 ‘전쟁과 설탕’ New
“고대 농경사회에서는 사망 원인의 약 15퍼센트가 인간의 폭력이었던
반면,20세기에는 그 비율이 5퍼센트에 불과했고,21세기 초에는 약
1퍼센트로 줄었다. 2012년 전 세계 사망자 수는 약 5,600만 명이었는
데, 이 가운데 62만 명이 폭력으로 죽었다(전쟁에서 죽은 사람이 12만
명, 범죄로 죽은 사람이 50만 명이었다). 반면 80만 명이 자살했고,
150만 명이 당뇨병으로 죽었다. 현재 설탕은 화약보다 위험하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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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8일 (금)공감 New
“방법은 권투다. 우리는 양손에 논리와 공감. 이 두 개의 글러브를
끼고 링 위에 올라야 한다. 논리 없는 공감은 흐물흐물해 펀치 강도가
약하고. 공감 없는 논리는 몸이 경직되어 펀치 속도가 느리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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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7일 (목)거리 두기 New
“찰리 채플린은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
극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비극을 희극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요? 간단합니다. 멀리서 거리를 두고 보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공간적,
시간적 거리두기의 장점입니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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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6일 (수)구멍 난 항아리 New
“소크라테스는 인간의 욕망을 구멍이 난 항아리에 비유한다. 그 항아
리에는 아무리 많은 걸 채워 넣어도 뚫려 있는 구멍으로 다 새어 나간
다. 채워도 채워도 결코 채워지지 않는 갈망과 구멍만 남을 뿐이다.”
스벤 브링크만 저(著) 강경이 역(譯) 《절제의 기술》
(다산초당, 43-4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오래전부터 철학자들은 인간의 욕망을 쳇바퀴나 구멍 난 그릇에 빗댔
습니다. 구멍이 난 항아리에 아무리 많은 물을 부어도 결코 안을 채울
수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수많은 좋은 것들을 다 소유해 보아도,
우리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의 욕망은 한도 끝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도 죄의 욕망에 빠진 우리를 가리켜 ‘터진
웅덩이’(렘2:13)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또 다른 면도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천하보다 더 큰
존재로 지음을 받아서 천하의 좋은 것을 다 주어도 결코 만족함이 없
다는 것입니다. 주님만이 이 근원적인 목마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 진리를 깨달은 성 어거스틴은 이런 유명한 고백을 하였습니다.
“오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 그 품 안에 쉴 때까지는 나에게
결코 평안함이 없나이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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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5일 (화)메마른 목사의 가슴을 울린 New
“강이 흐르는 곳에는 죽은 생명이 살아났다.
마른 뼈들이 일어서기도 했고
메마른 사마리아 여인의 가슴을 적셔 주기도 했고
십자가상 강도의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기도 했다.
눈물이었다. 새 옷을 입은 자들은 은혜였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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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1일 (금)한병철 ‘타자의 추방’ New
“‘타자가 존재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그 결과, 돈의 권력만이 지배
하는 이 세계는 ‘같은 것의 지옥’으로 전락한다. 사르트르는 ‘타인은
지옥이다’라고 말했지만, 현재 세계에서는 같은 것이 지옥이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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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0일 (목)내 생각과 다른 책 New
“책을 읽으면 공감이 되어서 마음이 편안한 책이 있는가 하면 내 생
각과 상반되거나 나의 가치관에 배치되는 주장을 담고 있는 책을 만나면
마음이 편치 않는 경우도 있다. 책이 도끼인 이유는 내가 옳다고 생각
했거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진리를 사정없이 깨부수기 때문이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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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9일 (수)시인과 그리스도인 New
“시인만큼 모순에 찬 존재는 찾아보기 힘들지도 모른다.
시인들은 늙으면서 젊고,지혜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바보스럽다.
다른이들에게 관심이 없는 척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늘 과도한 관심을
퍼붓는다. 아버지이고 어머니이며,때 묻은 어른이고 동시에 천진한
아이다. 가장 작으면서도 가장 크고,가장 무능하면서도 가장 유능하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모든 것을 거부한다.
사물들의 작은 변화에 깜짝 놀라면서도 항상 태연하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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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8일 (화)공감할 수 있건만 New
“최근 사람의 뇌를 연구하는 뇌신경생리학자들은 사람의 뇌에 공감적
으로 반응할 수 있는 신경세포와 신경체제가 들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소위 거울뉴런과 거울뉴런체계입니다. 이 신경세포는 자신의 몸에서 일
어나는 반응을 관찰하고 느낄 뿐 아니라,마치 거울처럼 다른 사람에
게서 비슷한 일이 일어날 때도 재빨리 알아채고 반응하는 능력을 가졌
습니다. 다른 사람과 같은 느낌,같은 생각,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감의 생리적 근거인 셈이지요.”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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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7일 (월)번영 신학(Theology of prosperity) New
“기독교 역사에 보면 종종 복음의 초점이 잘못 강조된 다른 복음들이
등장한 때가 적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참된 복음의 변질을 가져오는
가장 보편적이면서 그릇된 복음의 한 형태가 ‘번영 복음’(Prosperity
gospel) 혹은 ‘번영 신학 (Theology of prosperity) 이라고 생각합니
다.”
-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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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5일 (토)지금 어디선가 울고 있는 사람 웃고 있는 사람 New
지금 어디선가 울고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까닭 없이 울고 있는데
그 사람은 나 때문에 울고 있다.
지금 어디선가 웃고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까닭 없이 웃고 있는데
그 사람은 나 때문에 웃고 있다.
- 작성자 : 한재욱
- 조회 :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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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4일 (금)미완성 New
“다 빈치의 「모나리자」,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미켈란젤
로의 「론다니니의 피에타」 이 세 작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중략) 정답은 바로 ‘미완성’입니다.”
- 작성자 : 한재욱
- 조회 :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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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일 (목)너의 아픔을 안다 New
“〈론다니니의 피에타〉는 달라진 미켈란젤로를 잘 보여준다(중략).
불안정해 보이고 조잡해 보인다. 어쩌면 24살 때보다 더 퇴보해 보이
기도 한다. 하지만 도리어 비례를 무시하고 성별을 알 수 없는 얼굴과
신체, 수많은 수정 흔적,떨어진 예수의 오른팔에서 ‘슬픔’이 느껴진
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 작성자 : 한재욱
- 조회 :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