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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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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4일 (금)치명적인 키스 New치명적인 독을 품은 것일수록 아름답게 보입니다.
몸에 좋은 송이버섯은 볼품 없습니다. 그러나 독버섯은 얼마나 치명적으로 예쁩니까. 마귀는 마귀스럽지 않습니다. 마귀는 한술 더 떠서 자신을 빛의 천사가 같이 보이게 가장합니다.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고후11:14)
인간이 전혀 마귀스럽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생각’입니다. 마귀는 대부분 ‘생각’을 통해 역사합니다.
가룟 유다에게도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 하나를 불어 넣음으로 마귀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그토록 아름다웠던 천지만물이 온통 죄로 물들기 전에 한 사람 아담과 하와의 생각 하나가 무너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루에도 마귀가 수백 번씩 생각으로 키스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키스의 황홀함에 취해 영혼이 도둑맞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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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3일 (목)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New『징비록(懲毖錄)』은 『시경』의 문구에서 따온 것으로, 징(懲)은 징계하다, 벌주다의 뜻이고, 비(毖)는 삼가다, 경계하다, 조심하다, 근신하다의 뜻입니다. 임진왜란 당시의 문제점과 실책을 벌주어 그런 재앙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한다는 의미를 담은 책 제목입니다.
저자 류성룡은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으로 전란을 지휘하면서, 승리보다 패했던 내용을 상세히 적었고, 신무기로 무장한 일본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담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조선은 이 책에서 배우지 못하고, 30여년 뒤에 병자호란을 또다시 겪습니다. 반면, 일본은 열악한 출판 상황 속에서도 징비록을 출간하여, 징비의 정신을 새겼습니다.
씨앗이 열매로 이어지지 않으면 역사적 유물이 아닌 그저 박물관적 유물이 됩니다.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이 쓰시지 않는 사람,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만 스펙을 쓰는 사람은 안개일 뿐입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약4:14)-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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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2일 (수)묻지 않은 죄 New실패한 이 두 부류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교만’ 입니다.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면 겸손하게 물어 보아야 합니다. 묻지 않는 것은 성격 탓이라기보다 일종의 교만입니다. 또한 자기 일에 너무 익숙하여 더 이상 공부하지도 않고 자기 마음대로 일한 사람 역시 교만함이 문제입니다.
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도 교만 때문에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이 금지한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는 교만이 첫번째 교만이요, 하나님께 묻지 않은 교만이 그 두 번째입니다. 마귀가 선악과를 먹으라는 유혹을 던졌을 때에 하나님께 한번 만이라도 진지하게 묻기만 했어도 그런 죄에 빠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묻는 것을 기도라고 합니다.
묻지 않은 죄, 묻지 않은 교만은 운명을 좌우합니다.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대상10:13,14)-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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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1일 (화)단점을 먼저 보는 사람 New칭찬과 격려, 덮어줌에는 인색하고, ‘지적질’을 해야 직성이 풀리고 자신의 존재감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나니까 이런 말 해주는 거야!”
그러나 말의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깊은 죄성이 있어서 진실을 감당하기에 벅찹니다. 태양을 똑바로 볼 수 없듯이 진실도 에둘러서 비스듬히 말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도 따뜻한 사랑을 담아서 말입니다.
예수님은 현장에서 잡혀온 간음한 여인에게 첫 대화부터 “네 죄를 알렸다!” 하면서 돌직구를 날리지 않았습니다. 그 유명한 선언 “누구든지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시면서 그를 따뜻하게 변호하셨습니다. 그를 사랑함을 충분히 보여 준 다음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이, 내게 존재했던 모든 단점보다 큽니다.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요8:11)-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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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0일 (월)발견 New발견은 이미 있었던 것에서 새로 찾아내는 일입니다. 하늘의 별이 그렇듯 빛은 원래 거기 있지만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진정한 발견이란 새로운 땅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말입니다.
시인은 세상에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는 발명가가 아닙니다. 원래 있던 것 중에 남들이 미처 찾지 못한 것을 찾아내는 사람입니다. 즉, 시인은 발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발견하는 사람입니다. 시인은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에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사람이고, 그 발견이 많은 이웃들에게 공감과 신선함을 선사합니다.
잡초였던 것이 누군가가 효능을 발견하고 이름을 붙이면 약초가 됩니다.
죄인이고 잡인(雜人)이었던 사람을 하나님이 발견하고 이름을 불러주면 명인(名人)이 됩니다.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발견하시고 부르실 때 응답하며 나무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눅19:5,6)-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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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7일 (금)무관심 New세상 법정에서는 이 것이 죄가 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면 죄악입니다.
전도자이자 설교가인 존 스토트 목사님은 「전도하지 않는 죄」란 저서에서 전도하지 않은 것이 분명히 ‘죄’임을 밝힙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아(飢餓)에 허덕이며 죽어가고 있는데, 자신은 기름진 양식이 널려 있는 초원을 알고 있다고 합시다. 그것도 공짜로 널려 있는 곳을 말입니다. 그런데도 그 양식이 있는 초원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지 않는다면 죽어가는 사람을 그대로 방조한 살인 방조죄라는 것입니다.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는 것”을 ‘죄’라고 합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을 ‘허물’이라고 합니다(신학자에 따라 이 둘은 반대로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죄와 허물은 동일한 죄악입니다. 정도 선교하지 않는 것은 죄악입니다.
생명을 구하지 않는 것은 죄악입니다.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행5:42)-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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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6일 (목)‘약간’을 경계하십시오 New사랑의 속성을 100%를 추구합니다. 예수님은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22:36-38)
99% 사랑한다고 하면, 나머지 1% 때문에 미쳐버리는 것이 사랑의 속성입니다. “나머지 1%는 누구를 무엇을 사랑한다는 것인가?”
“약간” 사랑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약간” 남겨 놓는 것도 사랑이 아닙니다.
구약의 제사 중에 “번제(燔祭)” 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물을 하나님 앞에 남김 없이 다 태워 예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물질의 법칙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십일조로서 1/10의 법칙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법칙은 100%를 말씀하십니다.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약간” 남은 것이 고통이 됩니다.-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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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5일 (수)꼼꼼함이 갈구는 사람으로 New“섬세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 “쫌스럽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통이 크다” 는 사람은 “덤벙댄다” 는 소리를, “손이 크다” 는 사람은 “낭비벽 심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넓은” 사람은 “줏대가 없는” 사람이 “박력있다”는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사람의 장점은 곧 단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늘 겸손해야 할” 이유이고, “범사에 감사” 해야 할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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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4일 (화)인간관계의 상처를 피하는 법 New치열한 전쟁에 나가는 병사들 중에는 일부러 전우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으려고 하는 부류가 있다고 합니다. 마음을 주고 친하게 지냈다가 혹여 그가 전쟁에서 죽게 되면, 그 상처를 감당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헤어짐이 잦은 곳에서는 ‘가까움 = 아픔’이 됩니다. 아픔은 늘 가까운 사람에게서 당하는 법. 덜 친하면 덜 상처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랑이 너무 아프다고, 더 이상 사랑을 안겠다는 사람은
배탈이 한번 나서 더 이상 밥을 안 먹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가장 기쁜 것도 사람입니다.
가장 아픈 것도 사람입니다.
사람 속에서 사는 것이 인생이요,
사람 속에 들어 온 것이 예수님의 성육신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4)-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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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3일 (월)완벽한 곳은 없습니다 New노아의 방주에는 정한 짐승들과 부정(不淨)한 짐승들 모두가 탔습니다.
교회를 비롯하여 그 어느데도 죄성이 많은 우리 인간이 모인 곳은 완벽한 곳이 없습니다.
어느 날 아침에 한 젊은이가 유명한 스펄전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저는 교회 생활이 힘이 듭니다. 늘 여러 가지로 시험을 받게 됩니다. 문제가 없는 완전한 교회 하나를 소개해주십시오.”
이때 목사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자네가 혹시 그런 교회를 찾게 되거든 나에게 꼭 알려주게나. 나도 그 교회 가서 그 교회 교인이 되어 살고 싶네. 그런데 말이야. 자네는 그런 교회를 찾거든 절대로 그 교회 등록하지는 말게.”
“왜요?”
“왜냐하면 자네가 그 교회의 교인이 되는 날부터 그 교회의 완전은 깨어질 테니까. 바로 자네 때문에 말이야.”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창7:8,9)-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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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0일 (금)결단을 못 내리는 사람 New두 청년이 함께 도박장으로 가다가 길가에 있는 예배당 정문 곁에 ‘죄의 삯은 사망’ 이라는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 친구는 강한 죄 의식과 함께 교회로 가고 싶었습니다. 이에 교회에 가자고 했으나, 다른 친구는 뿌리치고 도박장으로 갔습니다.
30년이 지났습니다. 감옥에서 신문을 보던 한 친구가 울고 있었습니다.
신문 1면에 실린 기사는 그날 대통령에 취임한 미국 대통령 클리블랜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30년 전, 도박장으로 가다가 교회로 간 그 친구 였습니다.
결정적인 선택의 날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최상의 선택을 위해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말씀하십니다. 최상의 사람을 보내 주시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예배 때 최상의 선택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주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겸손한 자,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시25:12)-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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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9일 (목)나쁜 상상력 New개나리는 하늘의 은혜를 믿고 염려를 하지 않기에 낯빛이 그리도 곱습니다. 세상에는 창조적인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과, 생각은 하되 그 생각이 염려와 근심, 열등감이 대부분인 사람이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지식보다 상상력(생각)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면서 오직 인간만이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유명한 금언 또한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
입니다. 역시 ‘생각’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밝은 미래는 밝은 생각을 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많이 인용되는 ‘쓸데없는 염려’ 에 대한 미국 미시건 대학 심리학
연구 보고서가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염려의 40%는 전혀 일어나지 않는 일, 30%의 염려는 이미 과거가 된 일이었고, 12%의 염려는 걱정함으로 더 나빠지는 염려이고, 10%의 염려는 너무나 사소한 문제의 염려이고, 8%의 염려만이 우리가 진정 관심을 가져할 문제이다.”
걱정 염려 근심은 우리 삶을 무기력하게 만들며 파괴하는 악한 마귀의 무기입니다. 걱정 근심은 성격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죄악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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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8일 (수)친밀함의 힘 New하나님과의 친밀함 사람과의 친밀함이 모든 승리의 씨앗입니다.
유대인들이 세계에 끼치는 영향력이란 상상을 초월합니다.
「세계를 지배하는 유대인 파워」에서 보면 유대인들이 이렇듯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던 여러 이유가 나옵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이들이 “권위자들과 친하다”는 것입니다. 마을 이장과 친하고, 시의 시장과도 친하고, 기업의 사장과 친하고, 대통령과도 친합니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유력자들과 사귐에 있어서 두려움이 없이 자연스럽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경건한 유대인은 어릴 적부터 최고의 권위자인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법을 배웁니다. 하늘과 땅의 최고 권위자와 친밀하게 지내는 법을 터득했는데, 인간 지도자와의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시25:14).-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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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7일 (화)도로 눈을 감아라 New화담이 청년에게 권면한 것은 다시 장님으로 돌아가 살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잃어버린 방향과 좌표를 다시 찾은 후에 눈을 뜨라는 말입니다.
프랑스 후기인상파 화가 고갱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잘 보기 위해 눈을 감는다.”
우리가 ‘뜬 눈’으로 보고 있는 현실은 허위와 왜곡으로 가득 차 있어 집으로 가는 길조차 제대로 알 수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눈을 감을 때, 진실과 본질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을 감고 하늘을 보는 것을 ‘기도’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늘과 땅과 삶의 본질을 보게 됩니다.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막9:29)-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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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6일 (월)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New어느 목사님이 열심히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청년 한 사람은 졸고 있는 반면에 그 옆의 할머니는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듣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청년이 계속해서 잠을 자자 순간적으로 화가 난 목사님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할머니! 그 청년 좀 깨워 주세요!”
그러자 그 할머니가 하는 말, “재우긴 지가 재워 놓고 왜 나보고 깨우라고 신경질이야!”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창21:6)-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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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3일 (금)신앙인은 아니지만 영적인 사람 New현대에 이른바 ‘4무(無)’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무목적, 무감동, 무책임, 그리고 무관심입니다.
그 중에 제일 악한 것은 무관심입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엘리 위젤(Elei Wiesel) 박사는 현대 사회를 황폐케 하는 가장 악한 악은 ‘무관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영원에 대한 무관심, 이웃에 대한 무관심!
우리 시대의 영성 깊은 기독교 작가 C.S.루이스는 현 세대를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 시대는 존재의 깊은 질문을 던지지 않고 무관심하다.
오직 어떻게 해야 성공할런지 고민할 뿐이다....”
반면, 신앙인은 아니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심(信心)이 깊은 사람이 있습니다. 열심히 현실을 뛰어 가면서도 “이게 아닌데” 하며 영원에 대한 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날 때, 영원의 삶이 시작되고 완성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전3:11)-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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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일 (목)모든 소리를 이기는 소리 New배경이 없으면 꽃이 풍경으로 피어나지 못하듯이 말 또한 침묵의 배경이 없으면 깊이가 없습니다.
침묵이 금이라는 말은, 말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침묵보다 더 나은 말이 있으면 하라는 뜻입니다.
말을 배우는 데는 2년밖에 안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평생 배우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침묵은 예수님의 침묵입니다.
예수님은 털 깎는 자 앞에서도 잠잠한 양처럼 침묵하시며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이기는 그 침묵이 우릴 구원했습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사53:7)-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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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일 (수)바로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New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대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여행하고 싶은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대가 내일의 꿈을 말하며 함께 가자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
이 진리가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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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8일 (화)너의 몫 New운동 고수들의 자세를 보면 힘을 빼고 유연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분의 색이나 선을 덜어낸 넉넉함, 한 색 빼기를 하여 그 간격이 만들어 내는 리듬이나 여백이 고요함을 느끼게 합니다. 띄어쓰기 없는 글은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짜증스럽습니다.
띄어쓰기가 없는 사람도 그러합니다. 띄어쓰기는 ‘여백’입니다.
글에서의 여백은 독자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창조의 공간입니다.
신앙도 여백이 필요합니다.
신앙의 여백은 내가 다 하려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다릴 줄 아는 기다림입니다. 기다림의 고수가 인생의 고수입니다.
기다리면서 묵상을 할 때 넉넉한 띄어쓰기 신앙이 됩니다.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막6:31)-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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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7일 (월)여자들은 이런 남자를 원한다 New남자들도 할 말이 많습니다.
‘산이 마누라보다 좋은 이유’라는 유머가 있습니다.
1. 산은 언제나 나를 반겨 주고 안아 준다.
그러나 마누라는 안아 주고 싶을 때만 안아 준다.
2. 산은 내가 바빠서 찾아주지 않아도 아무 말 없이 나를 기다려 준다.
그러나 마누라는 내가 야근만 해도 전화통이 불난다.
3. 산은 사계절 새 옷을 갈아입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를 기다린다.
그러나 마누라는 사계절 몸빼 입고 나를 기다린다.
4. 산은 나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마누라는 내가 만능 맥가이버가 되길 바란다.
5. 산은 바람 소리 물소리 새소리 등 자연의 노래가 있다.
그러나 마누라는 마냥 잔소리와 바가지만 늘어놓는다.
6. 산과는 말없이 조용히 대화한다.
그러나 마누라와의 대화는 입씨름의 전조다.
그러나 내가 산하고 안 살고 마누라하고 사는 이유가 있다.
산은 내게 밥을 해 주지 않는다...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창21:6)- 작성자 : 한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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