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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다큐
이태원의 I Love Jesus
- 본방 : 화,수 1:50
가을 개편을 맞이하는 CTS가 눈에 뛰는 음악 프로그램을 기획,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작부터 기대를 모으는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 명성황후로 사랑받고 있는 국민 뮤지컬 배우 이태원씨가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다.
이 프로그램이 주목 받는 이유는 첫째, 명성황후 이태원이 뮤지컬 배우가 아닌 MC로서 첫 인사를 하게 됐다는 점. 이태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도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버리고 친구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새롭게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차갑고 냉정해 보이는 이태원은 사실 스폰지 케익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여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 속에서 시청자들은 에 나오는 오드리 헵번의 순수함과 에 나오는 비비안 리의 강인함을 동시에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그 두 모습을 함께 겸비한 사랑스런 여인이 바로 이태원이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건 첫 프로그램을 위해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모니터하고 컨셉 회의부터 함께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녀의 프로근성에 발동이 걸리기 시작한 것. 이번에도 뭔가 하나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심산이다.
이 프로그램이 기대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크리스천 클래식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메조 소프라노 김학남, 김수정, 테너 류정필, 바리톤 장유상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했는데, 지금까지 클래식 음악가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거의 전무했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의 등장은 매우 신선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만으로 한정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제작진은 처음에는 클래식 음악에 더 비중을 두겠지만 점차 뮤지컬 배우, 복음성가 가수, 대중 가수와 재즈 뮤지션들도 함께 출연할 수 있는 무대로 확장할 계획이며 특별히 교회 솔리스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송 무대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르에 구분을 두진 않겠지만 ‘명품 음악회로서의 고급스러운’ 컨셉만큼은 끝까지 놓지 않겠다는 프로그램의 컨셉을 거듭 강조했다.
클래식 음악의 고급스러움에, 대중음악의 사랑스러움, 거기에 성가 음악의 은혜스러움 까지 겸비한 기독교 최초의 명품 음악회, . 이 프로그램이 음악이란 도구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복음의 도구로 쓰여지기를 기대해 본다.
105회 홍은지&카르디아 남성 합창단
- 방영일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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